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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 입력  : 2013.06.05 17:34 | 조회  : 476654    기사    소셜댓글(3) 폰트크게 폰트작게 이미지 크게보기 대화 도중 입 냄새가 난다면 본인은 잘 모르지만 상대방은 엄청난 불쾌감을 느낀다. 누구나 한번쯤 상대방에게서 고약한 입 냄새를 맡아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본인의 입 냄새를 맡을 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과 필요하다. 만약 중요한 상담에서 입 냄새 때문에 상대방에게 비 호감을 주고 있다면 엄청난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방송 프로에서 “ 발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순 있어도 입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기싫다” 라는 재미있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그만큼 입 냄새는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입 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위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냄새가 역류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속에 잔존하는 음식찌꺼기와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해서 나는 냄새 이다 특히 담배를 피는 경우 입 냄새는 최고조에 달한다. 음식물 찌꺼기는 아무리 양치질을 많이 해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만만치 않다. 최근 장인제약에서 개발된 '닥터9020' 이라는 한방가글제품이 이러한 입 냄새의 원인을 한방에 제거해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품은 한방원료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성분으로 가글형태라 사용도 간편하다 한 모금을 머금고 약30초가량 가글 후 뱉어보면 입속의 여러 가지 부유물과 음식물, 잇몸염증의 원인인 '무탄스균'이 배출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이제품은 출시되자 말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증 받아 수출까지 되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까지...

대한민국 공주시 양평해장국

특별한 비결로 맛을 낸 '해장국집'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4.11.07 11:16 날씨가 싸늘해질수록 생각하는 요리 하면 얼큰한 해장국을 꼽을 수 있다. 해장국의 원조라 함은 양평해장국 일 것이다. 어느 지역을 가더라고 양평해장국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최소한 실패는 아니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양평해장국(최재남 대표) 역시도 그런 그 양평해장국의 명성을 간직한 음식점으로 꼽힌다. 재료가 가장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정직한 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자부하는 최재남 대표. 이 공주시의 양평해장국집의 노하우라면 우선, 양념장에 있다. 매콤하고 톡 쏘는 양념장은 일품이고, 특제 소스는 이 집만의 비결이라며 자랑한다. 해장국이 나오면 제일 먼저 다양한 건더기들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게 가장 좋다. 이 건더기들은 선지, 내장, 천엽, 고기 등등인데, 여느 집의 맛에 비해서 그 고소함이 차이가 있다. 게다가 국물은 육수가 전부가 아닌 된장 맛을 약간 가미해서 더욱 진하다는 것이 고객들의 평가다. 전통 재래식 된장을 직접 담가서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숙성시킨 된장 맛이 천엽, 내장과 어우러져서 비린내도 제거되고 되레 고소한 맛을 낸다는 것이다. 가격도 착하다. 해장국, 내장탕, 소고기국밥, 콩나물국밥 등이 5,000~8,000선. 안주로 인기 좋은 메뉴도 있는데, 이 메뉴는 손님들이 한잔하면서 먹을 수 있는 안줏거리를 찾기에 개발해 낸 것이라고 한다. 식사용 해장국으로는 술안주 삼기가 다소 부족하다 보니 술안주를 찾는 고객이 늘었고, 적당히 한잔하면서 안주 삼을 수 있는 메뉴를 고심 중에 철저하게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신메뉴를 개발했다. 적당한 천엽과 내장, 그리고 버섯과 채소들을 곁들이고, 국물은 자작하니 전골 분위기를 내면서도 당면을 추가해서 시장기를 해소할 수 있는 주인장만큼이나 ...

늦가을 밤 허기진 배와 마음 달래줄 전골 맛집 5선

늦가을 밤 허기진 배와 마음 달래줄 전골 맛집 5선 기사 100자평 ( 1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4.11.04 07:00 이불을 덮고 잔뜩 웅크린 채로 아침에 눈을 뜬다. 뺨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찬걸 보면 이내 또 겨울이 찾아오나 보다. 하늘이 높아지고 말은 살찌는 계절인데 덩달아 사람의 식욕도 왕성해진다. 누군가 늦가을바람을 타고 배고픔이 퍼지도록 하는 마법을 부렸나 보다. 먹어도 마셔도 채울 길 없는 허기로 퇴근길 발걸음은 힘들다. 좋은 사람들과 둘러 앉아 그저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는 무언가와 소주 한잔이 간절해진다. 뜨겁고 진하게 사무치는 국물 같은 것이 말이다. 부쩍 서늘해진 밤공기 탓이리라.  그래 전골이 먹고 싶다.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앉아 소주 한 병 시켜놓고 전골 국물 한 모금 밀어 넣으면 이내 응어리졌던 속내가 풀어진다. 전골이 수고한 마음을 다독여준다. 행여 빈속에 술 마시면 속 버릴라 걱정하는 엄마처럼 전골은 건져 먹을 것들도 많다. 이내 전골은 우리네 밥이 되고 또 기꺼이 안주가 되어준다. 사람들과 숟가락 따위 섞이는 것이 뭐 대수랴. 은근하게 끓어오르는 전골 국물을 함께 떠먹으며 술 잔 나누는 사이 늦가을 밤이 무르익어간다. 은하곱창 푸짐하고 고소한 전골에 젊은 발걸음 꾸준한 노포  <은하곱창> 돼지곱창전골 초원의 맹수들은 사냥 후 짐승의 내장을 가장 먼저 먹는다. 내장에는 살코기와는 차원이 다른 진한 맛이 담겨있다. 특히 내장은 국물로 요리했을 때 그 깊은 맛이 배어나온다.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은 내장을 활용해 뜨끈한 전골 요리를 만들었다. 대표적인 음식이 곱창전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전만치 곱창전골 맛보기가 힘들어졌다. 특히 소곱창보다도 돼지곱창전골 집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아마도 내장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한 손질 작업이 어려워 식당에서 ...

호박·고구마·밤으로 만든 대한민국 겨울 주전부리

간식 호박·고구마·밤으로 만든 겨울 주전부리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3.12.20 18:34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의 세 끼 식사는 물론 건강한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 겨울이 되면 엄마들은 바빠진다. 추운 겨울을 달콤하게 지켜줄 호박과 고구마, 밤은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영양도 풍부해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대신할 겨울 주전부리로 손색이 없다. 오래 삶을수록 단맛 나는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예부터 고구마는 구황작물이라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척박한 땅에서도 가꿀 수 있어 흉년으로 기근이 심할 때 주식으로 대용하는 식품이었습니다. 주식 대신 먹을 만큼 영양분도 풍부한 식품이에요.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과와 함께 먹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더없이 좋다고 합니다. 겨울은 활동량은 적고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는 계절이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 고구마에는 비타민 A·E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삶은 고구마를 두유나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부담스럽지 않은 아침 식사가 됩니다. 고구마는 오래 가열할수록 베타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단맛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급속 가열하면 단맛이 덜 난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고구마는 어둡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지나치게 찬 곳에 두면 쉽게 상해요. 신문지에 싸서 박스에 넣은 뒤 냉기가 들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생으로 저장하면 몇 달 동안 보관하기 어려우니 고구마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기거나 껍질째 말려서 빼대기를 만들어놓으면 겨우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혹은 삶거나 구워서 말랭이를 만들어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빼대기는 죽을 쑤어 먹거나 조림, 영양밥, 찜 등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말랭이는 그 자...

대한민국 직장인 회식명소 금화로불고기

특등급 한우 암소와 불고기에 술까지 1인 3만원에?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4.12.08 08:00 [직장인 회식명소] 금화로불고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특등급 한우 암소구이 한우 암소구이가 1만7000원(150g)다. 실비형 한우식당만큼 가격이 저렴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소고기 회식하기에 좋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낮은 것은 아니다. 한우 암소 중에서도 특등급(1+, 1++) 생고기만 판매한다. 한우전문점에서도 특등급 암소를 판매하는 집은 많지 않다. 소고기의 등급은 근내지방도를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암소는 거세우보다 마블링을 형성하기 어려워 특등급 출현율이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등급 한우 암소고기는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수급도 어려운 편이다.  <금화로불고기>는 홍성, 김해, 장흥, 안양 등 전국 각지에서 특등급 암소를 공수해온다. 한우 암소를 마리째 구입하고 원가비율을 낮춘 ‘박리다매’ 전략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더욱 신선한 고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금화로불고기 한우암소구이 2인분 300g 암소는 거세우보다 풍미가 진하고 고소하지만 식감은 비교적 질기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금화로불고기> 암소 고기는 풍미와 식감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등급 한우 암소에는 지방층이 골고루 퍼져있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진홍빛 육색에 하얀 마블링이 촘촘히 박혀있는 것이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된다. 스페셜 한우 암소구이(150g, 2만9000원)는 토시살, 꽃등심, 6번갈빗살 등 특수부위로 구성했다.  회식의 첫 잔은 ‘진양주(500ml, 1만5000원)’로 건배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라남도 해남지역에서 제조하는 가양주로서, 찹쌀과 누룩으로만 만들어 부드럽고 목넘김이 편하다. ...

대한민국 대구의 진미 쫄깃한 맛이 인기인 '막창과 곱창'

쫄깃한 맛이 인기인 '막창과 곱창'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4.11.28 10:57 대구의 진미로 잘 알려진 막창은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최근에는 남성보다 여성 고객이 더 선호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막창이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대구의 명소 안지랑 곱창 골목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또 먹고 싶어 곱창막창'은 막창과 곱창의 냄새제거 및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막창 고유의 담백한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또 먹고 싶어 곱창 막창 유성규 대표는 손님들이 맛에 대해 평가해준 덕분에 손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맛을 찾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연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키위, 파인애플만 사용하여 숙성시켜 몸에 해롭지 않게 만들고, 과일의 달콤한 맛과 고기의 구수한 맛까지 어우러져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곳에는 막장이라는 찍어 먹는 된장 소스가 있다. 쪽파와 청양고추, 견과류, 곡류, 배, 된장 등이 주재료이며 자극적이지 않고 막창과 궁합이 잘 맞는다. 간장에 절인 양파, 무 쌈, 상추, 깻잎 등이 제공된다. 쌈으로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고기의 고소한 맛이 쌈 때문에 묻히게 된다고 귀띔해준다. 모든 곱창은 냄새가 나서 손질이 중요하다. 이곳에선 숙성된 양념에 재워 냄새를 없애고 연탄불 초벌구이로 또 한 번 냄새를 잡아 손님상에 나간다. 식재료는 항상 신선한 것으로 필요할 때마다 구매한다는 송희숙 매니저는 돼지 곱창을 그냥 손님상에 내면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연탄불에 초벌구이하여 잡내를 제거해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설명한다. 연한 식감과 꼬들꼬들한 육질, 씹을수록 고소한 막창을 불판 위에 구워 이곳만의 특제소스를 곁들인다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좋은 사람들과 막창...

대한민국 경기도 신갈 불주꾸미볶음

경기·인천 웍에서 탄생한 불맛이 남다른 주꾸미볶음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4.12.05 09:00 [맛난 집 맛난 얘기] 경기도 신갈 <레드 쭈꾸미> 가을이 좋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탱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예부터 귤에 견줘 탱자의 열등함을 드러내려 애썼다. 그럴수록 작고 귀여운 탱자의 보드라운 감촉과 은은한 향기에 금세 매혹되고 만다. 주꾸미도 마찬가지다. 같은 문어목 문어과에 속하는 문어나 낙지에 비하면 몸집이 부실하고 볼품없는 건 분명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꼴뚜기까진 아니어도 인간 세상의 평가가 박하다. 그렇지만 알이 통통한 봄 주꾸미며, 가을 주꾸미 쫀득한 맛은 천하의 문어와 낙지라도 따를 재간이 없다. 경기도 신갈의 <레드 쭈꾸미>는 주꾸미에 자연스런 불맛을 가미했다.  주꾸미가 맛있게 익는 시간, 1분 30초! 점심시간이면 이 집 주방에서는 건장한 남성 조리사 세 명이 벌겋게 달아오른 웍(볶음용 무쇠 팬)과 씨름한다. 마치 중식당 주방을 연상케 한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불을 맞으며 금방 웍이 달아오르면 웍을 잡은 조리사의 팔뚝과 얼굴도 달아오른다. 한창 달아올랐을 때 칙 하는 소리와 함께 주꾸미가 웍 안으로 투입된다. 마치 담금질할 때 무쇠를 물속에 넣는 소리처럼 파열 마찰음이 한순간 지속된다.  그것도 잠시, 마치 키를 까부르듯 조리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주꾸미는 잠깐 사이에 빨간 옷으로 갈아입는다. 빨간 양념장은 간장과 세 가지 고추장으로 구성됐다. 고추장은 각각의 임무를 띠고 있다. 매운맛의 태양초 고추장, 고소한 맛을 내주는 찹쌀 고추장, 이들의 맛을 보완해주는 일반 고추장이다.   주꾸미가 웍에서 고추장 양념장과 뜨겁게 섞이는 시간은 1분30초 정도다. 이 시간이 가장 맛있게 주꾸미가 익는 최적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