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밀면·골동면까지 신선한 생면으로 즐겨 글=박근희 행복플러스 기자 yaya@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사진=CJ제일제당 기자의 다른 포토보기 기사 100자평 ( 0 ) 페이스북 트위터 조선블로그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2.07.19 14:14 다채로워진 웰빙 생면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올여름 면 시장에서도 튀기지 않은 냉장 생면을 활용한 제품이 다채롭게 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레시안은 최근 면 전문 외식 브랜드인 '제일제면소'와 함께 '제일제면소 냉장면' 1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냉면, 메밀면, 우동, 생면, 칼국수 등으로 모두 냉장면으로 만들어 신선함을 더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역사와 전통이 있는 면인 '골동면'과 '부산밀면'도 출시했다. 골동면은 메밀면에 간장과 각종 재료를 넣어 비벼 먹었던 조선시대의 전통 비빔면을 재현한 것으로 간장소스와 겨자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부산밀면은 한국전쟁 이후 부산으로 이주한 이북 피란민들이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 밀가루로 만들었던 냉면을 재현한 것이다. 제일제면소 냉장면은 2인분 분량으로 포장되었으며 각 6000원이다. 풀무원의 경우 닭 육수를 기본으로 한 색다른 맛의 이색 냉면인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을 출시했다. 깔끔하고 시원한 '초계 물냉면'과 매콤한 참깨겨자소스로 칼칼함을 더한 '매콤 초계 물냉면' 2종이다.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에 발효 석류 흑초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2인분 5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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