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아침' 차이나타운 중국 음식점 ‘연경’ 화제
최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인천 차이나타운의 하얀 짜장면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방송 오늘아침의 고은주 리포터가 전철로 떠나는 이색 여행지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을 소개하며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로 백짜장을 소개한 것.
- 인천 차이나타운 ‘연경’의 대표메뉴인 ‘백짜장’과 ‘철판 유린기’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백짜장을 선보인 중국요리 전문점은 차이나타운의 대표적 맛집으로 꼽히는 ‘연경’이다.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前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까지 다녀가며 유명세를 탄 곳이다. ‘연경’만의 차별화된 메뉴인 ‘백짜장’은 콩을 주재료로 한 짜장으로 청나라 황실에서 즐겨 먹던 메뉴다. 춘장으로 만드는 일반 짜장면과 달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한 중식이다.
연경의 또 다른 대표메뉴로는 ‘철판 유린기’가 있다. 달궈진 철판 위에 튀긴 닭고기를 올려두고 직접 초간장 소스를 뿌려 먹는 메뉴로 식탁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 유린기를 맛볼 수 있다. 보는 재미와 함께 바삭하고 매콤한 유린기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주말이면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중식당 ‘연경’은 전철 1호선 동인천역과 연결된 차이나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소는 인천시 중구 북성동 3가 5-1번지다. 문의 032.766.5551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 jeongsan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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