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화요일

대한민국 대구의 진미 쫄깃한 맛이 인기인 '막창과 곱창'

쫄깃한 맛이 인기인 '막창과 곱창'

입력 : 2014.11.28 10:57
대구의 진미로 잘 알려진 막창은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최근에는 남성보다 여성 고객이 더 선호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막창이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대구 또먹고싶어막창
대구의 명소 안지랑 곱창 골목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또 먹고 싶어 곱창막창'은 막창과 곱창의 냄새제거 및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막창 고유의 담백한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또 먹고 싶어 곱창 막창 유성규 대표는 손님들이 맛에 대해 평가해준 덕분에 손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맛을 찾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연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키위, 파인애플만 사용하여 숙성시켜 몸에 해롭지 않게 만들고, 과일의 달콤한 맛과 고기의 구수한 맛까지 어우러져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곳에는 막장이라는 찍어 먹는 된장 소스가 있다. 쪽파와 청양고추, 견과류, 곡류, 배, 된장 등이 주재료이며 자극적이지 않고 막창과 궁합이 잘 맞는다. 간장에 절인 양파, 무 쌈, 상추, 깻잎 등이 제공된다. 쌈으로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고기의 고소한 맛이 쌈 때문에 묻히게 된다고 귀띔해준다.

모든 곱창은 냄새가 나서 손질이 중요하다. 이곳에선 숙성된 양념에 재워 냄새를 없애고 연탄불 초벌구이로 또 한 번 냄새를 잡아 손님상에 나간다. 식재료는 항상 신선한 것으로 필요할 때마다 구매한다는 송희숙 매니저는 돼지 곱창을 그냥 손님상에 내면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연탄불에 초벌구이하여 잡내를 제거해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설명한다.

연한 식감과 꼬들꼬들한 육질, 씹을수록 고소한 막창을 불판 위에 구워 이곳만의 특제소스를 곁들인다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좋은 사람들과 막창의 원조 대구 '또 먹고 싶어 곱창막창'에서 막창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 문의 053-629-9925(대구 남구 대명로36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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