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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국내 최대의 생태원(축구장92개 규모)

식물원이 아닙니다, 동물원도 아닙니다

  • 최재천·국립생태원장
입력 : 2014.05.08 04:00

국립생태원
축구장 92개 규모
충남 서천에서 자연을 체험해보자

100만㎡ 공원에 동식물 2500종
'대장금 속 야생화'음식 맛보고
세계 5대 생태 서식지도 보고…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식물이 상당하다. 5대 기후 지대를 모은 에코리움 ‘극지관’의 귀염둥이 펭귄 무리에 아이들이 시선을 뗄 줄 모른다.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살며 뺨에 검은 줄이 있어 이름 붙은 ‘턱끈펭귄’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젠투펭귄’도 함께 볼 수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식물이 상당하다. 5대 기후 지대를 모은 에코리움 ‘극지관’의 귀염둥이 펭귄 무리에 아이들이 시선을 뗄 줄 모른다.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살며 뺨에 검은 줄이 있어 이름 붙은 ‘턱끈펭귄’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젠투펭귄’도 함께 볼 수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5월은 가족의 달. 여행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곳은 없을까.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 축구장 92개를 합친 약 100만㎡의 생태 보존·연구·배움터다. 그중에서 열대·지중해·극지 등 세계 5대 생태 서식지를 한데 모은 ‘에코리움’은 동식물만 2500여종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다. 진화생물학자인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여러분을 직접 생태원의 세계로 인도한다.

 최재천·국립생태원장
최재천·국립생태원장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은 '환경(環境)'과 '생태(生態)'를 참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셨습니다. 환경에 초점을 맞추면 정작 인간은 쏙 빼놓고 그를 둘러싼 상황만 들여다보는데, 그보다는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 즉 생태를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죠. 그동안 환경부 산하에 '환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관은 여럿 만들어졌지만 이 땅의 자연환경을 온전히 지켜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이제 드디어 그 모든 환경 관련 사업에 근간을 제공할 국립생태원이 만들어진 겁니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우리 시대 최대의 화두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커 나갈 겁니다.

드라마 '대장금'에 반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정작 '대장금'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가 없는 것에 크게 실망한답니다. 그래서 국립생태원은 정부의 관광 한국 세 키워드, 문화관광, 생태관광, 음식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야생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무려 6000쪽에 달하는 '대장금' 각본에서 200여 종의 야생화 식재료 식물을 찾아냈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이미 경내 야외 전시공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국립생태원의 식물생태학자와 함께 숲을 거닐며 다양한 야생화를 즐기며 그들의 분류와 생태에 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손수 야생화를 채집하여 그 옛날 수라간 상궁들이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음 직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축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문화, 음식, 생태 관광의 요소들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고품격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경. 위에서 본 사진.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경. 위에서 본 사진.
유수의 건축상을 받은 에코리움에서는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그리고 극지 등 세계 5대 생태서식지를 차례로 방문할 수 있는 세계일주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열대 정글을 지나 사와로 선인장들이 즐비한 사막관에서 프레리도그(개 울음소리를 내는 다람쥐)의 재롱을 보고 잊힌 옛 연인의 향수가 코끝을 간질이는 지중해관을 거쳐 온대관에 들어서면 곤줄박이가 손바닥에서 땅콩을 훔치고 지하 극지관에서는 남극의 펭귄을 만납니다.

2008년 총괄기획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있습니다. "생태원이라는데 식물원이나 동물원과 어떻게 달라요? 자연사박물관과는요?" 생태원은 생물과 환경 그리고 생물과 생물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이른바 '생태 전시'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국립생태원은 금년 늦가을쯤 동양 최대 규모의 개미특별전을 엽니다.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식물의 잎을 따다 그걸로 버섯을 길러 먹는 지구 최초의 농사꾼 잎꾼개미의 긴 행렬을 직접 관람하게 될 겁니다.

국립생태원은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이나 걸리는 이곳을 하루에 다녀가려 서둘지 마십시오. 적어도 1박2일의 여행 계획을 세우십시오. 서천에는 곧 문을 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하여 영화 'JSA'의 촬영지였던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전시관,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춘장대 해수욕장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시고 밤에는 서천이 자랑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도 한 잔 걸치시며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들을 품으십시오. 그리고 날이 밝으면 국립생태원에 또 오십시오. 이틀 연이어 오시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해 드립니다. 제가 직접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엄마! 한 바퀴 돌았는데세계 일주한 것 같아요

입력 : 2014.05.08 04:00 / 수정 : 2014.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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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다람 놀이터의 무당벌레 모양 의자
    하다람 놀이터의 무당벌레 모양 의자
    "선생님! 우리 지금 외국에 있는 거예요? 후아 더워요. 여기 나뭇잎은 왜 저렇게 커요? 우산으로 만들어 쓰고 다녀도 되겠다. 꺄악 여기 악어가 입 벌렸어요! 근데 나보단 작네. 하나도 안 무섭다. 하하"
    열대 동식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열대관'에 대해 설명하는 강사를 향한 아이들의 질문이 쉴 새가 없다. 들어서자마자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리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후덥지근한 기후와 이국적인 동식물의 모습에 아이들은 이곳이 해외라고 느낀 모양이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국립생태원. 전체 규모 약 100만㎡(약 30만2500평·축구장 92개 규모)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생태체험관으로 일단 들어서면 그 웅장함에 입이 벌어진다. 서울 동대문 운동장 옛터에 자리 잡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총면적 8만5320㎡)도 가도가도 끝이 안 보인다 생각했는데 그의 열 배가 넘으니 이곳이 얼마나 넓은지 감이 잘 안 올 정도다.
    
 에코리움 열대관에 있는 나일악어
    에코리움 열대관에 있는 나일악어
    지난해 말 개관했다가 AI 때문에 잠시 폐쇄했다 최근 재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생태원을 찾았다. 이곳의 백미(白眉)는 전 세계 모든 기후의 동식물을 두루 전시한 '에코리움'. 2만1932㎡ 규모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5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규모로만 보면 세계 최대 온실로 기네스북에 오른 영국 에덴 프로젝트(2만3000㎡) 다음으로 큰 면적과 높이를 자랑한다.
    ◇에코리움서 전 세계 일주를!
    서울에서 두 시간 반 정도 걸려 장항역에서 내렸다. 청록색 개구리와 북극곰 등이 그려진 생태 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생태원 후문 매표소를 지나 십여분 거리에 있는 에코리움에 닿았다. 현지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어류, 파충류, 양서류 등 동식물 2500여종이 전시된 곳이다.
    제일 먼저 '열대관'으로 향했다. 온풍기에 고온 가습기를 틀어놓은 듯하다. 어찌나 우거졌는지 천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뭇잎이 무성했다. 에코리움 5개 전시관 중 가장 높은 열대관은 그 높이가 35m나 되는 데 식물이 계속 자랄 것을 감안해 설계됐다.
    
 에코리움 전경
    에코리움 전경
    십여분쯤 둘러보니 '사막관'으로 이어졌다. 여기저기서 '아 시원하다!'란 탄성이 이어졌다. 온도는 열대관과 큰 차이가 없고(30℃ 내외) 습도만 80~90%에서 그 반의 반 정도인 30% 이하로 조정됐을 뿐인데 피부가 느끼는 감도는 훨씬 서늘하고 보송했다.
    남미에서 온 '시어머니 방석'이란 선인장(금호 선인장)이 눈에 띈다. 정말 엉덩이에 딱 맞게 풍성한 사이즈로 한번 깔고 앉으면 가시 때문에 한동안 고생하게 생겼다. "시어머니가 미우니까 깔고 앉으라는 뜻에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 장모님 방석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식물에 까지 그런 이름이 붙은 걸 보니 시어머니·장모가 어려운 건 동서양을 막론한 정서인가 보다.
    강사의 말에 지켜보던 사람들이 "저거 하나 가져갈 수 없나?"라며 킥킥댄다. 턱수염이 나서 이름 붙었다는 턱수염 도마뱀을 만났다. 백 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이라 불린다는 용설란도 그 자태를 자랑한다. "턱수염 도마뱀, 쟈는 어른인가베. 우째 턱수염이 다 났다냐." "용설란 그기 꽃 피고 죽는다 아이가. 진기한 건 다 여기다 모였데이." 이곳엔 전 세계 동식물들만 모인 게 아니라 전국 각지 사람들은 다 모인 듯싶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건 다람쥐의 사촌뻘인 프레리도그. 사람들이 다가오는 걸 보더니 나뭇가지 위의 보초병 프레리도그의 군기가 바짝 들었다.
    
 '번개맨' 의상을 입은 아이가 에코리움 내 수족관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다
    '번개맨' 의상을 입은 아이가 에코리움 내 수족관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다
    그다음 장소는 '지중해관'. 남아프리카나 유럽지중해연안, 호주 등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후대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는 어른 둘이 손을 맞잡고 안아도 힘들 정도의 거대한 위용을 뽐냈다. 이곳엔 특히 귤 종류인 시트러스와 허브 등 향을 내는 식물이 많아 가만히 있어도 삼림욕하는 기분이다. 풀잎을 만져본 뒤 향을 맡아보라는 강사의 이야기에 "나도 해봐도 돼요?"라며 한 아주머니가 조심스레 손을 댔다.
    "아이고, 시상에 향이 참말로 아름답네. 이 나무 생긴 것도 그만큼 이쁘겄죠?" 아주머니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시각장애인들이 단체로 관람을 왔다고 했다. 눈만 안 보일 뿐이지 마음마저 닫아버린 건 아니었다. 오히려 일반 관람객들보다 더 적극적이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도움을 받는 이도 있었고, 가족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잎을 만져보고 동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외국 가기도 힘든데,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런 천국 같은 곳을 다 만났네요. 벌써 전 세계 일주하고 온 것 같아."
    AI 때문에 잠시 문을 닫은 온대관을 지나 극지관을 찾았다.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인 개마고원을 그대로 옮겨온 곳을 지나 북극곰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우는 토끼, 순록, 북극여우, 남극도둑갈매기 등을 박제한 표본으로 극지생태계를 조성했다. 극지방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펭귄들이 물속을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하다.
    
 하다람 놀이터의 바오밥 나무 모양 놀이시설
    하다람 놀이터의 바오밥 나무 모양 놀이시설
    ◇하다람 놀이터, 이보다 더 예쁠 순 없다.
    한두 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인 에코리움을 둘러보다 보니 몇년 전 찾았던 영국 웨일스 콘월 지방의 생태 학습지인 '에덴 프로젝트'가 떠올랐다. 런던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오지(奧地)에다 폐광 지역이었던 곳이 지금은 그 이름에 걸맞게 '지상낙원'이라 불리며 매년 관광객을 100만명 이상 모으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에덴 프로젝트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에덴 프로젝트가 폐광 지역 재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생태원도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대안사업으로 추진됐다. 에덴보다 나은 것도 있다. 에덴이 열대와 온대 온실 두 곳으로만 조성돼 있는 데 비해 생태원은 전 세계 5개 기후의 희귀 동식물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전 세계 희귀동식물의 생태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아이들에게 그 가치를 가르친다는 중후 장대한 목표도 높이 살 만하지만, 아이들이 장수풍뎅이나 무당벌레 같은 것에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한 '하다람 놀이터'에서 독특한 차별성을 느꼈다. 하다람은 '하늘다람쥐'를 줄인 말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식물원 등을 가봐도 이렇게 총천연색으로 메뚜기나 꿀벌, 벌집, 나비, 버섯 등을 형상화해 꾸민 놀이터를 본 적이 없다.
    
 사막관의 '시어머니 방석' 선인장
    사막관의 '시어머니 방석' 선인장
    바오밥 나무 모양의 미끄럼틀에서 숨바꼭질을 즐기는 아이부터 다람쥐가 올려진 시소, 거대 개구리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도 수십 가지라 아이들이 놀이터에 한번 들어가면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이용하세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대요
    ▲후문에서 올 경우
    1생태원 도착
    시외버스 이용 시 서천 터미널 또는 장항 터미널에서 내린 뒤 택시로 20분 거리. 열차 이용 시 장항역에서 내리면 생태원 후문과 바로 연결됨.
    2에코리움으로 Go!
    생태원 후문과 더 가깝다(10분 거리). 정문에선 걸어서 40분 정도 걸린다. 에코리움은 관람에 1~2시간 정도 소요.
    
 서천 금강 하굿둑의 명물 해물 칼국수
    서천 금강 하굿둑의 명물 해물 칼국수
    3금구리못에서 희귀동물 관찰
    에코리움에서 방문자 센터 가는 길에 있다. 희귀한 금개구리, 흰빰겸둥오리 등이 살고 있음. 금구리못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하면 좋다.
    4하다람광장·쉼터·놀이터
    하다람 쉼터에서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정문에서 올 경우
    6정문매표소
    정문에서 방문자센터와 하다람 쉼터 등으로 가는 길에 사슴생태원이 있어 사슴 구경을 할 수 있다.
    5방문자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생태원 동선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전망대에선 생태원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음.
    4하다람광장·쉼터·놀이터
     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엄마! 한 바퀴 돌았는데세계 일주한 것 같아요
    3금구리못에서 희귀동물 관찰
    2에코리움
    하다람놀이터나 금구리못을 나중에 보고 에코리움 먼저 볼 수도 있다.
    ▲그 외
    ·에코리움 열대관 쪽 2층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음료, 스낵류 판매. 서천 명물인 모시송편 등 판매.
    ·극지관 쪽 2층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음.
    ·수유실은 방문자센터, 에코리움, 하다람 편의점에 있음.
    ·방문자 숙소는 장기 연구생이나 학교 단위 단체학습, 가족 단위 체험생 중심으로 이용 가능. 4인실 14개소, 6인실 16개소.(각각 6만원, 10만원 예정이나 변동 가능)
    ·홈페이지(www.nie.re.kr)의 추천 코스(시간별·연령별)를 이용해도 좋다.
    ·용화실못은 다양한 새의 안식처로 꼬마물떼새, 삑삑도요, 쇠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원앙 등을 만날 수가 있지만 현재는 AI 때문에 잠정 폐쇄.

    ·가격: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16일부터 실시 예정)
    ·문의 (041)950-5300
     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엄마! 한 바퀴 돌았는데세계 일주한 것 같아요
    생태원주변 맛집
    주꾸미·복어탕… 서천의 밥도둑, 여기 있었네
    국립 생태원 식구들과 서천군 관광과 주무관이 추천했다.
    ▲서천특화시장(국립생태원에서 차로 10분)
    지상 2층, 건축면적 6521㎡ 규모의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 홍원항, 마량항, 장항항이 지척이니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곳으로 주꾸미와 꽃게, 새조개 등 각종 수산물을 철에 따라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활어회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층에서 해산물을 사 2층 식당에서 바로 회를 떠 먹을 수 있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686-1 (041)951-1445
    ▲금강하굿둑 음식촌(3분 소요)
    각종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를 넣고 끓여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 칼국수가 유명하다. 금강하굿둑 내에 놀이기구, 자동차 전용극장, 넓은 잔디밭 광장과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다. 하구둑해물칼국수(041)956-3366, 덕수궁해물칼국수(041)956-7066 등.
    ▲라온제나 음식문화 특화거리(5분 소요)
    금강하굿둑 해안 주변에 있으며 '즐거운 나'에 해당되는 순우리말인 '라온제나' 는 깔끔하고 맛있는 먹을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어횟집들이 주를 이루며, 삼식이탕, 복어탕 등이 있다.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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